현대건설 3분기 영업익 1398억원···전년比 41.5%↓
현대건설 3분기 영업익 1398억원···전년比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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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4조425억원, 영업이익 1398억원, 당기순이익 83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조878억원과 비교해 1.1%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3분기 2392억원, 2182억원과 비교해 각각 41.5%, 61.6%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3.5%를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5.8%)와 비교해 2.3%포인트(p) 떨어졌다. 현대건설은 실적 감소에 대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수적인 기준으로 회계처리를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신규 수주는 전년 대비 22.7% 증가한 2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25조1000억원 대비 87.2%를 달성한 금액이다. 주요 수주 내용으로는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공사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 △고덕 강일 공동주택 지구 △대전북연결선 제2공구 사업 등이다. 수주 잔고도 전년 말 대비 16.4% 증가한 65조5623억원을 유지하면서 3년8개월어치 일감을 확보 중이다.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2조6455억원, 영업이익 4591억원, 당기순이익 3498억원을 기록했다.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전년 말과 비교해 14.7%p 증가한 209.2%, 부채비율은 0.9%p 감소한 108.2%를 기록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5436억원, 순 현금 2조9797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계속되는 어려운 글로벌 경제 속에서도 설계·기술·수행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미래 신 성장 동력 발굴로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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