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3분기 영업익 1375억···전년比 118%↑
하나금융투자, 3분기 영업익 1375억···전년比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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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본사.(사진=하나금투)
하나금융투자 본사.(사진=하나금투)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75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8.47%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96.90% 오른 1154억5100만원, 매출액은 8.30% 감소한 1조6576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WM과 IB부문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며 "WM의 성과는 시장 호조로 거래대금이 증가하며 증권중개 수익 확대가 지속됐고, 해외주식 등 해외부문 수익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상품을 차별화 하고 비대면 마케팅 강화한 결실"이라며 "IB에서는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량 딜 위주 국내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강점분야인 해외대체투자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무한책임투자자(GP), 공동운용사(Co-GP)로 참여하는 등 신사업 확대해 외형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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