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드·뱅킹·신분증 담은 '마이 월렛' 선봬
신한카드, 카드·뱅킹·신분증 담은 '마이 월렛'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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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신한카드는 결제와 이체·송금, 신분증 등을 신한페이판 앱 안에 구현한 디지털 지갑 '마이 월렛(MY 월렛)'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결제는 카드사 앱을, 송금과 이체는 은행 앱이나 핀테크 앱을 각각 설치해 이용했다. 필요한 경우 본인 인증과 모바일 신분증은 별도의 앱을 따로 이용해야만 했다.

우선 '마이 월렛'은 디지털 캐시인 '신한페이머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페이판 결제서비스 중 하나인 '터치 결제'와 연동으로 전국의 모든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신한페이머니는 은행·증권 계좌와 연동해 충전할 수 있고 결제 시에 잔액이 부족하면 필요한 금액만큼 자동 충전해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이 월렛'은 공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조회가 가능해 모바일 신분증의 기능도 겸한다. 청소년 학생증도 탑재할 계획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은 "마이 월렛은 지난 2019년 6월에 도입된 '터치결제' 서비스 수단이 자신감을 더하는 배경이 됐다"며 "특히 안드로이드폰뿐만 아니라 케이스를 활용한 아이폰 터치결제까지 수용하면서 '내 폰안의 스마트한 지급'으로 진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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