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7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 경신 전망"-이베스트證
"동국제약, 7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 경신 전망"-이베스트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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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동국제약에 대해 7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국제약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404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5%, 12.8% 늘어난 213억원, 1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최대치다.

정홍식 연구원은 "사업부별로는 화장품을 포함한 헬스케어가 27.3% 증가한 417억원, OTC 374억원, ETC 297억원, 동국생명과학이 229억원으로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내년에도 화장품 사업의 중국 진출과 직영 온라인 몰 등이 호실적의 기대 요인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이미 3분기에 중국 테스트 매출액 7~8억원가량 반영됐고, 4분기 온라인·오프라인에 진출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파트너사를 통해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테스트 운영 중인 직영 온라인 몰은 4분기 출시 계획인데,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고 있다.

그는 "최근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 '센시안'이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고, 코로나 치료에 도움을 주는 '포폴'이 해외 긴급수출 증가 요청으로 판매지역이 확대되는 등 제품군이 증설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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