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현재 운항 중인 김해~중국 칭다오, 인천~선전 노선의 운항을 동계 시즌에도 이어나간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동계시즌 중국 노선 운항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시즌에도 칭다오 노선과 선전 노선을 주 1회 일정으로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 7월 17일부터 선전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이달 15일부터는 칭다오 노선의 재운항을 시작했다. 에어부산 측은 칭다오 노선의 경우 15일 출발편은 만석을 기록했고 선전 노선 또한 운항 재개 후 3개월간 평균 80%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동계 시즌 운항 항공편의 예약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판매 좌석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 및 중국 현지 예약 손님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기존 일반 여행사 판매와 더불어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판매도 확대할 방침"이라며 "한국과 중국의 필수 이동객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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