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나이스신용평가서 신용등급 A+ 상향
포스코건설, 나이스신용평가서 신용등급 A+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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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전경. (사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전경. (사진= 포스코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상항조정 받아 A+의 신용윽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 상향조정을 받은 유일한 건설사가 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9일 포스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0(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조정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6월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이 건축부문의 분양 성과와 입주잔금 회수에 따른 차입금 감축 등이 재무부담 완화로 이어져 재무안전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주택사업에서 기성금 수령이 원활하고, 분양일정에도 큰 변화 없이 진행되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연내 △브라질 CSP 잔여 유보금 회수에 따른 영업현금흐름 지속적인 수주물량의 성장 △건축 외 플랜트·토목 부문 매출 비중 확대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상향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안정된 재무구조 수립과 견실한 성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양질의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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