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도 '뉴트로'···드링크인터내셔널, '패스포트' 출시
위스키도 '뉴트로'···드링크인터내셔널, '패스포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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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재출시..."뉴트로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대"
새롭게 출시된 위스키 '패스포트' (사진=인터내셔널)
새롭게 출시된 위스키 '패스포트' (사진=드링크인터내셔널)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드링크인터내셔널(대표 김일주)은 뉴트로 (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위스키 '패스포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8년 9월을 마지막으로 시장에서 사라졌다가 이번에 다시 나왔다.

새롭게 출시된 패스포트는 녹색 사각형 병모양의 정통성은 유지하되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탈바꿈했다.

200ml 출고가(부가세 제외)는 5000원, 350ml, 500ml는 각각 1만3600원, 1만5500원이다. 패스포트 500ml 제품은 오늘 출시되며, 200ml와 350ml는 1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드링크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패스포트는 1984년 7월 1일 국내서 첫 출시된 특급 위스키로 1994년 국내 판매 1위와 국내 시장점유율 49.3%을 기록했다.

김일주 드링크인터내셔널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위스키를 음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패스포트를 재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레트로를 넘어 뉴트로 문화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감성적인 주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향후 3~5년 내에 위스키 시장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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