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축산식품기업 선진이 올해 하반기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채에 대해 16일 선진은 "코로나19로 기업의 경기침체와 취업 구직난으로 힘든 가운데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고자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진에 따르면, 이번 공채 모집 분야는 △사료영업 △양돈영업 △식육영업 △육가공영업 △급식영업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술영업 △축우장비 기술영업 △식육 마케팅 △사료 생산관리 △양돈 생산관리 △육가공 품질관리 △사료 경영관리 △회계·채권 △종돈육종 연구 △인공수정(AI) 담당 △양돈생리 연구 △양돈 컨설팅 △양돈 환경컨설팅 △육가공 연구개발(R&D) △하드웨어(HW) 회로설계·개발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관리자 △데이터 엔지니어 △소프트웨어(SW)개발 △엔지니어링 △조직 성과관리 △제조혁신 기획이다. 선진은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축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관련 분야의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지원서는 10월15일부터 27일까지 선진 홈페이지 내 채용사이트에서 접수한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온라인), 실무진면접(1차), 임원면접(2차),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들 가려낸다. 합격자는 12월 발표되며, 2021년 1월4일에 입사해 3개월의 수습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진 쪽은 "이번 하반기에 많은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며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할 글로벌 인재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