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년 1학기 대학 '실용금융' 강좌 신청 접수
금감원, 내년 1학기 대학 '실용금융' 강좌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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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전국 대학으로부터 내년 1학기 '실용금융' 강좌 지원 신청을 19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16년부터 대학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에 금융교육교수, 교재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2학기엔 전국 77개 대학에 82개 강좌를 지원, 약 5200명이 수강하고 있다.

실용금융이란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의미한다. 대학생들이 대학 내 교육과정을 통해 실생활에 필수적인 금융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신청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금융교육교수 △교재 △교수 자료 △정규 온라인 강좌 전용 자료 등 희망에 따라 지원된다.

대학이 희망하는 경우, 금융 관련 전문성 및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금감원 직원이 해당 대학에 직접 출강하고, 실용금융 강좌 모든 수강생에게 금융감독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대학이 자체 교수 인력으로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 교수용 표준강의안 등 교수 보조자료를 지원하고, 정규 온라인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원하는 대학에는 온라인 강좌 전용 강의 영상과 학습자료(교재 및 워크북 파일)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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