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네이버 부동산에서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하세요"
HUG "네이버 부동산에서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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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네이버 부동산' 전세금보증 신청 화면 예시. (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
모바일 '네이버 부동산' 전세금보증 신청 화면 예시. (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4일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비대면 전세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세금보증 서비스는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해주는 HUG의 서민주거안정 보증상품이다.

전세금보증 신청 고객은 모바일에서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보증료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전세계약서, 전입세대열람내역 등 제출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보증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다세대주택(연립·빌라)을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은 네이버 부동산에서 본인 인증 및 임대차 정보 입력, 서류 제출을 통해 연중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보증료는 카드·계좌이체 간편결제 및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기존 할인 외에 추가로 3% 비대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HUG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비대면 가입 채널을 확대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성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전세금보증의 보증료율을 연말까지 70∼80% 인하한 바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인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비대면 전세금보증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비스를 개선하고 보증가입 대상을 확대해 서민 임차인들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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