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스도 편의점에서···세븐일레븐·GS25, 방한조끼 경쟁 
플리스도 편의점에서···세븐일레븐·GS25, 방한조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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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인 '플리스조끼'. (사진=코리아세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인 '플리스조끼'. (사진=코리아세븐)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GS25가 방한조끼 상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일찌감치 겨울철 소비자 모시기에 나섰다.

14일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토트넘 경량 패딩조끼(이하 토트넘 패딩조끼)' 2종과 '볼빅 방한용품 4종', '볼빅 핫팩 3종' 등 9종의 방한용품을 선보인다. 토트넘 패딩조끼 2종은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FC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중소기업 '에스제이트렌드'와 협업해 선보인 상품이다. 오리털이 사용돼 가벼운 착용감과 보온성을 갖췄다. 남녀 공용 상품으로 치수는 M(미디움), L(라지) 등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만원대다. 방한용품 4종의 가격은 7000원~8000원대, 핫팩 3종은 각각 1000원~1200원대로 구성됐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는 이달 14일부터 '플리스조끼'를 한정판매한다.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플리스조끼는 가볍고 보온성이 좋으며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이다. 남녀공용 상품으로 베이지 색상이며 치수는 미디움(M), 라지(L) 등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만9000원대다. 이외에도 지난해 '남영비비안'과 출시한 '경량패딩조끼'를 2만9000원대에 다시 선보이며 방한용마스크, 넥워머, 접이식귀마개 등 8종의 방한용품도 함께 출시한다. 이달 21일부터는 패딩목도리를 1만9000원대에 선보인다.

이충원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MD는 "최근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편의점에서 겨울을 겨냥한 상품들을 차례로 출시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에서는 앞으로도 시즌별 차별화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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