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신입·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력직 PB(프라이빗뱅커) 상시 채용에 이어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IT와 디지털 부문 신입, 경력 채용과 고객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고객센터 신입 채용이 동시에 이뤄진다.
이번 채용 전형은 지난 2~3년간 IB(투자은행)와 트레이딩 등에 집중됐 것과 달리, 주식투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측면이 반영됐다고 미래에셋대우 측은 설명했다.
실제, 미래에셋의 비전은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기여한다'다.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한 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하는 것은 항상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석, 박사급 인력은 물론, 지원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많은 인재들이 지원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사업 부문별 필요인력을 적시에 선발하기 위해 수시채용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IT, 디지털 부문과 고객센터 채용은 오는 15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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