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그린뉴딜 적극 참여···태양광 등 환경 위한 혁신에 박차"
김승연 "그린뉴딜 적극 참여···태양광 등 환경 위한 혁신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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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68주년 창립기념행사 진행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글로벌 친환경 시장경제의 리더로서 한화는 그린뉴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태양광 사업과 그린수소 에너지 솔루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기술 등 환경을 위한 혁신의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2일 그룹 창립 68주년 창립기념사를 통해 "전세계적 기후위기의 확산 속에 그 어느 때보다 환경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기업이 모든 영역에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이미 이러한 요소들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주와 고객, 임직원, 혁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영활동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이제부터 단순히 법의 테두리를 지키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윤리를 지키며 임직원·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기반 인프라 전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비대면의 일상화가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된 상황에서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핀테크와 디지털 기반의 앞선 금융 문화를 준비해 온 금융 부문과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해 스마트 공장 환경을 실현중인 제조부문, 디지털 기술로 고객의 일상에 한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부문은 그 전환의 속도를 더욱 높여 포스트 콜로나 시대의 바뀐 질서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위기는 혼란을 야기하지만 준비된 자에게 위기는 미래를 창조하는 촉매가 된다"며 "이번 위기를 대전환의 동력으로 삼아 100년 그 이상의 기업 한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예년과 달리 창립기념식은 생략하고 연휴가 끝난 이날 계열사별 언택트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기존 계열사별 집합 행사로 진행하던 창립기념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한화그룹은 창립 68주년을 맞아 릴레이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간다.

판교 지역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등 5개사는 임직원 개인 물품을 기증하는 비대면 행사를 기획했다. 한화디펜스 창원 2사업장에서는 한화예술더하기 활동의 일환으로 국악 배움 활동이 진행됐고, 어르신용 손수레인 '사랑의 나르미카' 20대도 기증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사업보국'의 창업 이념과 '함께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통해 창립 68주년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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