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캠페인 브리프 선정 '가장 주목받는 광고회사' 한국 1위
이노션, 캠페인 브리프 선정 '가장 주목받는 광고회사' 한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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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크리에이티브 랭킹서 24 계단 상승해 9위 등극
캠페인 브리프아시아 선정 2020 가장 주목 받은 한국 광고회사 랭킹. (사진=이노션 월드와이드)
캠페인 브리프아시아 선정 2020 가장 주목 받은 한국 광고회사 랭킹. (사진=이노션 월드와이드)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글로벌 광고 전문지 '캠페인 브리프아시아(이하 캠페인 브리프)'가 발표한 '2020년 가장 주목 받은 아시아 지역 광고회사'에서 한국 1위, 아시아 9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3월~2020년 6월 시즌 수상 실적 평가를 통해 2년 만에 공개된 캠페인 브리프의 크리에이티브 랭킹에 따르면 이노션은 1685점을 획득해 국가별 랭킹에서 한국 광고회사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지역 전체 순위에서는 9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33위에서 24 계단 상승한 것으로, 미국 및 유럽에 기반을 둔 유수의 마케팅 그룹 광고회사를 제치고 톱 10에 진입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캠페인 브리프의 가장 주목 받는 아시아 지역 광고회사는 칸 라이언즈, 뉴욕페스티벌, 클리오어워즈 등 세계 3대 국제광고제를 포함한 주요 수상 성과를 기반으로 각 회사가 거둔 최근 수상실적을 행사 위상과 상 종류에 따라 차등적으로 점수화해 선정한다. 광고업계에서는 회사의 광고 제작 역량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로 평가된다. 캠페인 브리프는 1987년 호주에서 창간한 광고전문매체로 호주, 아시아, 뉴질랜드, 미국, 영국 등에서 폭 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노션은 세계 3대 국제광고제를 비롯해 주요 해외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조용한택시', 한화그룹 글로벌 지속가능성 캠페인 '클린업 메콩' 등으로 연이은 수상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 '조용한 택시'는 2017년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ATC)'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적용한 프로젝트다. 서울시 1호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인 이대호씨가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현대차그룹 기술 덕분에 안전하게 택시를 운행하는 사연을 영상으로 담았다.

한화그룹 '클린업 메콩'은 베트남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제시한 캠페인이다. 메콩강 일대의 수상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정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해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선박인 '솔라 보트' 2대를 제작했다. 지난해 6월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한 솔라 보트는 어떠한 오염물질도 배출하지 않고 매일 6~7시간씩 메콩강을 오가며 연간 200~220톤의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외 광고주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광고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 브리프는 크리에이티브 랭킹을 통해 해당 시즌 동안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아시아 지역 및 국가별 광고 제작자 순위도 함께 발표했다. 한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제작 부서 책임자급) 랭킹에선 이노션의 김정아 제작1센터장이 1위로 꼽혔으며, 동시에 국내 크리에이터 중 유일하게 아시아 전체 랭크 톱 10에 올랐다. 또한 일반 크리에이터 랭크에도 문나리, 양도유 등 이노션 직원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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