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오름 활용' 디자인 공모
휠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오름 활용' 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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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13일 출품작 접수···9작품 뽑아 총상금 2700만원 수여 
휠라코리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주 오름 활용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사진=휠라코리아) 
휠라코리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주 오름 활용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사진=휠라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휠라코리아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오름 활용 디자인'을 공개 모집한다. 이 공모전에 대해 8일 휠라코리아는 "제주의 명소인 오름이 품고 있는 문화적 가치 발굴을 통해 제주 문화콘텐츠 산업 및 신진 창작자 육성에 일조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오름은 산이나 봉우리를 뜻하는 제주 사투리다. 제주에 있는 수백개 오름은 도민들의 생활터전 구실을 한다. 

공모전은 만 18살 이상 개인이나 2명 이하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제주 오름의 특성과 전설, 생태 등을 표현한 디자인(일러스트, 캐릭터, 타이포그래피)을 오는 11월9일부터 1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출품작 중 9개를 가려내 총상금 2700만원을 줄 예정이다. 당선작 중 4개는 제주 거주자가 낸 작품을 뽑는다. 제주도내 문화예술 창작자 발굴·육성을 위한 조처다. 

당선작 중 일부는 내년도 휠라 상품에 적용돼,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당선작을 낸 창작자는 로열티, 상품 기획과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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