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조민규, 2R 후반 선두···국내 첫 우승 향해 10홀 티샷
[제네시스 챔피언십] 조민규, 2R 후반 선두···국내 첫 우승 향해 10홀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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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는 조민규 선수의 드라이버 티샷 (사진= 권진욱 기자)
2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는 조민규 선수의 드라이버 티샷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인천) 권진욱 기자] 4언더파 68타를 치고 1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던 조민규가 2라운드 진행되는 가운데 선두로 경기를 리더해 나가고 있다. 조민규가 2라운드 10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치고 있다. 

조민규는 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 72·7천350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11번 홀이 진행 중인 가운데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치며 7언더파(10번 홀)로 선두를 지켜나가고 있다. 

일본 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을 보였던 조민규는 2011년 JGTO 간사이오픈 골프 챔피언십과 2016년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코리안투어에서는 2011·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과 2017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2위를 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국내 첫 우승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하고 싶다는 조민규는 2라운드 중반(11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 3위를 차지한 김태훈은 오늘 4언더파를 치며 스코어 6언더파로 어제 2위를 차지한 박상현을 1타 차로 2위에 올라 11번 홀부터 13번 홀까지 연속 버디 행진을 해 나가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주최인 제네시스 브랜드는 우승자에게 투어 최다인 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GV80 차량이 주어진다. 그리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2020년)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021년) 출전권 등의 특전을 누린다.

홀인원 최초 기록 선수에게는 제네시스 G70(8번홀), 제네시스 G80(13번홀), 제네시스 GV80(17번홀)주어진다. 코스레코드(종전 64타)에게는 3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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