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펀딩 "누적상환액 9000억 달성···연체 회수에 집중"
테라펀딩 "누적상환액 9000억 달성···연체 회수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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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테라펀딩)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온라인연계금융(P2P)사인 테라펀딩은 고객 투자금 총 9057억원을 상환하며 누적 상환액 9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테라펀딩에 따르면 만기 도래한 채권 9152억원 중 7924억원(약 87%)이 손실 없이 전액 상환됐으며, 조기 상환 금액은 5109억원이다. 상품 건수 기준으로는 총 1029건 중 998건(약 97%)이 상환됐다.

현재 잔여 연체 채권은 총 15건이다. 테라펀딩은 당분간 부동산 신규 대출을 축소하고 연체 채권 회수에 집중할 방침이다.

테라펀딩 측은 "신규 대출이 줄고 기존 채권이 회수되면 총대출 잔액이 감소하기 때문에 신규 연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당분간 얼마간의 연체율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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