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표가송재단·대한의학회, 맹광호 교수에 의학공헌상 수여
부채표가송재단·대한의학회, 맹광호 교수에 의학공헌상 수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광열 의학상엔 이승환 연세원주의대 교수 선정
맹광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왼쪽)와 이승환 연세대학교 원주 의과대학 심장내과 교수 (사진=부채표 가송재단)
맹광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왼쪽)와 이승환 연세대학교 원주 의과대학 심장내과 교수 (사진=부채표 가송재단)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은 제6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에 맹광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제11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에 이승환 연세대학교 원주 의과대학 심장내과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국내 의학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공헌한 사람에 수여한다. 맹 교수는 의사를 양성할 때에 의료 윤리 및 의료 인문학 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관련 학회를 창설하는 등 의학의 휴머니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이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 후 줄기세포 치료의 안전과 효능에 관한 우수한 논문을 국내 학술지에 게재해 우리나라의 높은 의학 연구 수준을 알리는 데 기여하였기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