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10월 첫째 주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청약이 예정돼 있으며,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 분양 열기가 예열될 전망이다.
2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5~10일) 전국 11곳·3688가구가 청약을 접수하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는 곳은 4곳이다.
[청약 단지]
10월 첫째 주 청약을 실시하는 단지는 11곳이다.
5일 △남양주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오피스텔) △안성 더 하이어티(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6일 △화성능동 B1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대구 센트럴 대원칸타빌(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7일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오피스텔) △다산신도시 참아름 3·6단지(영구임대) △의정부 대가트라움 △대구 센트럴 대원칸타빌(주상복합) 등 5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대원은 대구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센트럴 대원칸타빌'을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41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58~64㎡·44실 규모로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과 칠성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구청, 경북대병원, 대구 시립중앙도서관, 롯데백화점, 대구백화점, CGV 등의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주변 대규모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중이다.
8일 △부천 소사 현진에버빌 △울산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현진에버빌·미동이앤씨는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일대 '부천 소사 현진에버빌'을 분양한다. 전용 59~102㎡·170가구 규모로 서해선 소새울역이 도보 8분거리인 역세권이다. 오는 2021년 개통을 앞둔 대곡~소사 복선전철이 서해선과 연결되면 김포, 고양 등 인근도시와의 접근성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경기 서북부 지역이 남북방향으로 연결돼 교통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소사초·부원초, 진영고 등이 도보통학권이며 성주산 생활체육공원, 소사대공원 등이 가깝다.
[견본주택 개관단지]
첫째 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4곳이다.
8일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오피스텔) △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당진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RH-2블록) 등 3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돼 운영된다.
9일 △더샵 부평(민간임대) 1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