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2320선 탈환
코스피, 기관 '사자'에 232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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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1.4% 급등, 840선 안착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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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232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9.81p(0.86%) 오른 2327.89로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날보다 23.43p(1.02%) 상승한 2331.51에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2320선까지 밀렸지만, 이후 다시 오름폭을 확대했다. 추석 연휴로 인한 사흘간의 휴장에도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우호적인 모습이다. 

28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10p(1.51%) 상승한 2만7584.0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14p(1.61%) 오른 3351.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3.96p(1.87%) 상승한 1만1117.53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테슬라(3.40%)와 애플(2.39%), 아마존(2.55%) 등 그동안 낙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의 반등도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매매추체별로는 기관이 금융투자업계를 중심으로 1414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7거래일째 '팔자'를 외친 외국인은 715억원, 개인은 61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354억86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대부분이 올랐다. 섬유의복(3.18%)을 비롯, 운수장비(2.26%), 통신업(2.14%), 화학(1.87%), 비금속광물(1.87%), 증권(1.66%), 보험(1.59%), 운수창고(1.40%), 은행(1.26%), 전기가스업(1.13%), 금융업(1.07%), 건설업(1.06%), 제조업(0.95%) 등 대다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다만 서비스업(-0.15%), 음식료업(-0.0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SK하이닉스(1.82%)와 LG화학(4.7%), 삼성바이오로직스(0.73%), 현대차(1.71%), 셀트리온(0.98%), 삼성SDI(2.97%) 등이 올랐고, NAVER(-0.67%), 카카오(-1.22%)는 떨어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승 종목이 667곳, 하락 종목이 192곳이었고, 변동 없는 종목은 46곳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2.24p(1.46%) 오른 848.15로 사흘 연속 상승세로 마쳤다. 전일보다 8.78p(1.05%) 오른 844.69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 속 장중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4.10원 내린 1169.5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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