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는 다음달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카카오TV)을 통해 '온라인 공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비드는 2016년부터 '공매 아카데미'를 열어 온비드 입찰과 부동산 정보검색, 권리분석 등 공매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온비드 소개 및 이용방법 △모의입찰 및 낙찰사례 소개 △압류재산 권리분석 등의 강의로 구성된다. 또 실시간 댓글을 통해 수강자가 강사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공매 아카데미는 올해 말까지 매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12~16일 진행하는 1차 강좌는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2차 강좌부터는 정원을 1000명(1일 최대 2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차 강좌는 다음달 7~8일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19~23일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 참여는 온비드 홈페이지와 온비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온라인 공매 강좌로 온비드가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비드 지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소통 플랫폼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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