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동자제 권고에···"車 무상점검 서비스, 올 추석엔 없어요"
코로나19 이동자제 권고에···"車 무상점검 서비스, 올 추석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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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28일 경기 과천 경마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에서 시민들이 각종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이번 추석 연휴에는 보험사들이 제공하는 명절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가 대폭 축소된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 가운데 DB손해보험을 제외한 모든 손보사가 추석 연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DB손해보험은 29일까지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은 공기압 측정과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5가지 항목에 차량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약 미가입 고객은 12가지 항목에 대한 무료 점검이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별도로 무상점검 기간을 운영하지 않고 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상시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483개 애니카랜드를 방문하면 20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이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보험사들은 연휴를 맞아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이번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이동 자제를 권고했기 때문이다.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다른 손보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무상점검 서비스 대신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수리, 잠금장치 해제 등을 제공한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돼 있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전화 접수가 가능하며, 일부 보험사의 경우 앱(App)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권고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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