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은 농협은행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서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언택트 금융시장 확대와 비대면 채널 이용고객 증가 추세를 고려한 결정이라는 게 농협은행 측 설명이다. 올원뱅크에서 NH투자증권 나무(NAMUH)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기간은 내년 3월31일까지다.
NH투자증권 신규 고객에게는 CMA 발행어음 연 3.0%(세전 만기 3개월) 우대금리를 100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또 NH투자증권 나무에서 제공하는 국내주식 평생우대(100만원 거래시 수수료 6.9원),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0.09%(미국, 홍콩,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환전 우대 100%(미국, 중국, 일본, 홍콩) 등 혜택이 주어진다.
선착순 5만명에겐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올원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찬 농협은행 올원뱅크센터셀(Cell)리더는 "고객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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