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백종원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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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한돈데이' 맞춰 새 TV광고 방영…다리살 소비촉진 주력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이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한테 한돈 홍보대사 위촉패를 건네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이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한테 한돈 홍보대사 위촉패를 건네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요리연구가이자 외식기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를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얼굴로 내세웠다. 

28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백종원 대표를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백 대표한테 한돈 배지와 위촉패를 건넸다. 하 위원장은 요리법 개발 등을 통해 '한돈 다리살'이 더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백 대표는 "요식업 종사자로서 맛과 영양이 뛰어난 한돈 홍보대사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특히 한돈 다리살은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밝힌 적 있듯이 보편적인 레시피가 있다면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식재료"라고 밝혔다. 또 "한돈의 우수성은 물론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부위와 조리법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돈자조금은 10월1일 '한돈데이'부터 백 대표가 소비자를 상대로 한돈 다리살 요리법과 장점을 알려주는 TV 광고 '밥상 위에 착~'을 방영할 예정이다. 같은 날 한돈데이 기념 웹사이트도 개설해 온라인(한돈몰) 할인행사를 안내하고, '백종원 3행시' 이벤트를 연다. 

오프라인에서 '2020 한돈데이 인증샷' 이벤트도 벌인다. 전국 1000여개 정육점에 부착된 이벤트 포스터 앞에서 한돈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한돈선물세트와 기획 상품(굿즈), 육포 등을 받을 수 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올해는 한돈데이 대국민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지만, 10월 한 달 내내 비대면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모두 한돈데이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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