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현대미포조선·기아차·효성화학
SK증권: 현대미포조선·기아차·효성화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현대미포조선, 기아차, 효성화학을 9월 다섯째 주(9월28일~10월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공사 진행률에 악영향이 없어, 3분기 매출액 6920억원과 영업이익 150억원을 전망한다"며 "글로벌 해상 물동량이 감수해 선박 발주 모멘텀은 없지만, 미국의 PE 수출량이 상승해 PC선에 수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8월 말 기준 연간 누적 수주량이 16억8000만달러로, 퍼센트로 환산 시 조선사들 중 가장 높은 수주 달성률을 기록했다"며 "미국의 화학제품 수출량이 지속 증가해 운반선 수요가 꾸준하므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기아차에 대해선 "최근 원가율 개선과 인센티브 축소 등으로 매출액 감소에도 3분기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8%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 신차판매 호조가 이어지는 동시에 카니발, 쏘넷(인도 판매)이 가세해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기아차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전기차 판매의 구체적 로드맵이 발표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텔루라이드와 쏘렌토 등 기존 출시 차량의 판매가 확대되고, 이룬 신차 성과이므로,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효성화학에 대해선 "효성그룹의 화학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한 회사로, 고기능성 파이프와 폴리에스터 섬유의 원재료를 주로 생산한다"며 "매출의 53%를 차지하는 PP/DH 사업부문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북미·유럽 등 프리미엄 파이프 수요가 감소한 상태지만, 경제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어서 오히려 실적 개선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PDH 설비를 보유해 프로필렌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부생수소를 획득하는데, 수소경제의 활성화로 인해 생산과 공급이 모두 가능한 효성화학의 수소 밸류체인의 희소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