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코로나19 대응 인천공항 소방관 응원
이베이코리아, 코로나19 대응 인천공항 소방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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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에서 중앙검역센터 이송지원단 소방관들이 이베이코리아로부터 건네받은 스마일 간식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지난 24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에서 중앙검역센터 이송지원단 소방관들이 이베이코리아로부터 건네받은 스마일 간식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온라인쇼핑몰 지(G)마켓·옥션·지구(G9)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코로나19 감염자 이송을 맡은 인천국제공항 소방관을 응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동우회와 함께 지난 24일 인천공항 중앙검역센터 이송지원단을 찾아 '오리온 스마일 펀(Fun)박스' 등 과자 140상자를 건넸다는 것이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인천공항 중앙검역센터 이송지원단은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곳으로, 소방청과 인천소방본부에서 파견된 소방관 76명이 근무 중이다. 이들은 올 3월부터 총 3만7850여명에 이르는 환자와 감염위험자를 이송했다. 

인천공항 중앙검역센터 이송지원단 소방관들은 코로나19 감염자 이송 업무를 맡아 1주일 단위로 교대 근무하는데, 업무 특성상 근무하는 1주일 동안 집에 가지 못하고 공항 근처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밖에 없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는 "코로나19 해외유입의 국내확산 차단 최전선에 있는 인천공항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스마일 간식을 전달했다. 국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알리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 시작한 소방관 지원 캠페인 '영웅, 여기에'(Here, Hero)를 통해 총 24억원을 지원했다. 2018년과 2019년 소방관 대상 소방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고, 올해는 전남소방본부에 소방관 심리 상담을 위한 차량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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