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게임즈, '따상상' 후 10거래일 만에 반등
[특징주] 카카오게임즈, '따상상' 후 10거래일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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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10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 중이다. 

2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39%) 오른 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 '따상상'(공모가 2배+상한가 2회)을 달성한 후 첫 상승세다.

거래량은 37만755주, 거래대금은 192억8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다 청약 증거금(58조5000억원)을 끌어모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0일 상장해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된 두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이튿날도 상한가로 직행, 시가총액이 6조원에 육박해 코스닥 시장 시총 순위 3위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이후 9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타면서 주가도 37% 가량 급락했다. 시총 순위 역시 5위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시장에선 고평가됐던 주가가 제값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진단과 향후 신작 출시 등 상승 모멘텀이 충분하다는 전망이 교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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