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오츠카가 올해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1등 당첨자한테 현대자동차의 '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경품으로 건넸다.
24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올해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은 '푸른 바다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아,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7월10일부터 9월10일까지 포카리스웨트 라벨 안쪽에 새겨진 세이브코드를 입력해 당첨된 소비자들한테 주는 경품은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헷세드 스윙체어 △알톤스포츠 니모 27.5 전기자전거 등이다.
올해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석 결과, 1020세대 참여가 두드러졌다. 동아오츠카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에게 호응도가 높았다"고 짚었다.
1등에 당첨된 김모씨는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오츠카 서울사무소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받았다. 그는 "평소 포카리스웨트를 좋아해 꾸준히 마셔왔다. TV 광고로 블루라벨 캠페인을 접하며 환경보호 취지에 공감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1등 경품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올해 포카리스웨트는 블루라벨 캠페인 응모자 수를 라벨 길이로 환산한 금액에 해당되는 바다정화용 물품을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매니저는 "앞으로도 포카리스웨트 생산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적극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