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사내 소통용 유튜브 채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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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튜브' 열어 자체 콘텐츠 창작자 활동 지원
사내 유튜브 소통채널 '디튜브[D-TUBE]' 1기 크리에이터 (사진=대상)
대상그룹 임직원들이 사내 유튜브 소통채널 '디튜브[D-TUBE]'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상)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대상그룹은 21일 사내 유튜브 소통채널 '디튜브(D-TUBE)'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대상그룹에 따르면, 디튜브 개설은 사내 창작자(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디튜브는 '즐거움으로 가는 소통의 길'이란 구호에 맞춰 솔직함·친밀감·재미를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의 취향과 소통 방식을 기업문화에 반영하고 유튜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사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대상그룹은 지난 7월 공개모집으로 12명의 1기 크리에이터를 선발했다. 오는 10월까지 양성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 강화와 2개월에 1편 이상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회사 채널에 공유하게 된다. 주제 제한 없이 육아, 캠핑, 음악 등 다양하게 제작 된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과 함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초 장비, 제작 보조금 등을 추가 지원한다. 내부 소통을 이끄는 커뮤니케이터이자 임플로이언서(employee+influencer)로서 긍정적인 역할 수행을 돕기 위한 것이다.

대상그룹 쪽은 "소통의 주체인 직원들이 관심 분야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 공유하는 방식인 만큼 소통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임직원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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