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올해 신입·경력사원 180명 공채
KT&G, 올해 신입·경력사원 180명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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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방식 전형 거쳐 작년 수준 선발···23·25일 잡플렉스서 비대면 채용설명회
KT&G의 2020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 포스터. (사진=KT&G) 
KT&G의 2020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 포스터. (사진=KT&G)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KT&G가 올해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21일 KT&G는 나이와 출신지역 등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 전체 전형을 거쳐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18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G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 공채는 6급·원급 전형과 10급 전형으로 나뉜다. 6급·원급은 △재무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공급망 관리(SCM) △정보기술(IT) △글로벌 △연구개발(R&D) 등 8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다. 10급 전형 모집 분야는 영업직과 생산직이고, 마이스터고등학교 같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2021년 2월)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일반 전형과 8급 전형으로 나눠 채용한다. 두 전형은 관련 분야에서 3년 또는 5년 근무 경력자가 지원 가능하다. 일반 전형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중 재무와 R&D, 글로벌 전문 인력이다. 8급 전형에선 제조, 인쇄, 원료 분야 경력자 중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보유자를 뽑는다. 

KT&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입사지원서 접수 기간은 신입이 10월13일까지, 경력은 10월6일까지다. 신입과 경력 모두 서류심사와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가려낸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신입이 12월 초, 경력은 11월 말 발표한다. 

공정한 채용을 위해 KT&G는 전체 전형에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하고, 지난해부터 시작한 인공지능(AI) 면접도 정착시킬 방침이다. AI 면접의 특징은 인사전문가들이 평가한 1억건 이상 학습 사례를 토대로 지원자의 역량과 인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예방 조처도 마련했다. 면접 전후 방역대책을 세우고, 모든 전형 과정에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를 의무화시켰다. KT&G 쪽은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T&G는 채용 전문 웹사이트 잡플렉스에서 오는 23일과 25일 두 차례 비대면(언택트) 채용설명회를 연다. 인사 담당자가 직접 채용 과정과 직무를 알려주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서다. 

KT&G 쪽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올해 채용 규모를 2018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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