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제40회 삼성생명 미술대회' 개최
삼성생명, '제40회 삼성생명 미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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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전국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삼성생명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미술대회 포스터.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전국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삼성생명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미술대회 포스터. (사진=삼성생명)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삼성생명은 전국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삼성생명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생명 미술대회는 1981년 ‘전국사생실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래 199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 2009년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공모전’ 등의 이름으로 40년간 진행된 국내 최장수 청소년 미술대회다. 작년까지 누적 참가자가 547만명에 이른다.

올해 미술대회는 ‘꿈을 그리는 그림 맛집, 미술랭’이라는 모토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접수·심사·본선·시상까지 대회 운영 전반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접수는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다. 미술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미술대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작품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전엔 예선을 통과한 본선 참가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서 본선을 치렀지만, 올해는 본선과 시상식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40주년을 맞아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해 디지털 아트 분야를 신설했다. 이에 기존에 진행했던 청소년 대상 순수 회화부문 외에 캐릭터 부문과 웹툰 부문을 신설해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회화 부문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은 자유 주제다. 예선을 통과한 100명은 11월 14일 실시간 화상 감독 아래 주제 선정 및 실기대회를 치른다. 본선에서는 각 부문별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1000명이 수상한다. 최고상인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 5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디지털 아트(캐릭터·웹툰) 부문은 14세 이상 중·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3인 이하)를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캐릭터·웹툰 부문별 교차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각 부문별 그랜드 어워드 1팀, 베스트 어워드 6팀, 굿 어워드 15팀 등 총 44개 팀에 15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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