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쿠팡이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과 손잡고 방역 체계를 강화한다. 21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방역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 내용은 쿠팡 사업장의 방역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고려대 보건대학원과 실무협의회, 자문단 등을 꾸린다는 것이다. 보건의료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단은 쿠팡 물류센터와 배송캠프의 방역 시스템 점검을 맡는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이사는 "쿠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5000억원을 안전비용으로 투자하며, 2400명 규모의 안전감시단을 채용했다.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예방 조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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