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컴투스·LG전자·디케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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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컴투스, LG전자, 디케이락을 9월 넷째 주(9월21일~9월2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컴투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4% 감소한 327억원으로 추정되는데,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치"라며 "2분기 이후부터 신규 및 휴면 유저 유입이 지속되고, 9월 스트리트파이터 콜라보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부터 SWC 및 연말 패키지와 11월 계획된 백년전쟁 CBT 이후의 신작 모멘텀이 충분해 실적 반등이 가능하다"면서 "서머너즈워 흥행 당시 12MF PER 20배까지 상승한 바 있고, 현재 PER은 10.3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하며 커버리지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LG전자에 대해선 "3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액 16조3000억원, 영업이익 833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7%, 6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 사업부인 H&A의 가동률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이외에 위생 가전 및 IT 사업부가 언택트 수혜를 누리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HE 사업부의 온라인 판매 비중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OLED TV 출하량은 하반기가 상반기의 2배 수준이 전망된다"며 "5G 신제품 라인업 출시 및 전 사업부의 긍정적 전망을 고려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디케이락에 대해선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전문 업체로 석유화학, 조선 및 플랜트, 반도체, 수소전지 등 다양한 전방산업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에 따른 부정적 업황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감소했지만, 다양한 판로 확보로 매출 수치는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 매출 분야인 피팅 및 밸브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이고, 수소경제의 그린뉴딜 수혜도 기대가 가능하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며 경제활동이 회복될수록 빛을 보지만, 소형주의 투자 리스크를 감안해 'Not Rated'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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