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화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92가구 들어선다
서울 중화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92가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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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중화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사진= 서울시)
7호선 중화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사진= 네이버 지도 갈무리)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지하철 7호선 중화역 인근 92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서울 중화동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 우선적으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 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의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짓는다.

대상지는 부지면적 786.1㎡ 규모로, 지난 7월 제7차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됐으나 이번 심의를 거쳐 최종 수정가결됐다.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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