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핌스,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는 상회
[특징주] 핌스,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는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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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스크 전문 제조기업 핌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핌스는 시초가 대비 850원(4.05%) 하락한 2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1만9000원)보다는 6.05%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358만5105주, 거래대금은 750억28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KB증권, DB금융투자,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5년 설립된 핌스는 OLED 마스크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OLED 마스크는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공정에 활용되는 부품의 일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194%, 197%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237억원,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각각 전년도의 60%, 70% 수준을 달성했다.

회사는 향후 중국 정부 주도의 OLED 생산라인 증설과 생산량 확대에 따라 폭발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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