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렌터카, 1000억 규모 유증 소식에 '上'
[특징주] SK렌터카, 1000억 규모 유증 소식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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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렌터카가 100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7일 오전 9시18분 현재 SK렌터카는 전 거래일보다 2690원(29.69%) 상승한 1만1750원에 거래되며 엿새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18% 급증한 61만1267주, 거래대금은 71억8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이베스트, 대신, 교보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SK렌터카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 999억9967만원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152만700주이고, 발행가액은 주당 8680원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내달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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