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허리케인 '샐리'에 WTI 4.9% 폭등···40달러 돌파
국제유가, 허리케인 '샐리'에 WTI 4.9% 폭등···4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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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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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는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샐리'의 영향으로 배럴당 40달러 선을 넘어섰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9%(1.88달러) 뛴 40.1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4.27%(1.73달러) 오른 42.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안전환경집행국(BSEE)은 이번 허리케인 상륙에 대비해 걸프만 연안 원유·가스생산시설의 27%가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국제 금값도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2%(4.30달러) 오른 1,97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제로금리를 동결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성명이 금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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