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대한적십자사, 단체헌혈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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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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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16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서울동부혈액원)와 선진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단체 헌혈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연 2회 이상 교직원 및 학생이 참여하는 정기 헌혈 동참 △선진 헌혈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선진국은 남녀노소 불문 전 연령대가 헌혈에 동참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10~20대 젊은 층(학교, 군대 등)의 단체헌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순탁 총장은 “2017년부터 교내에서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해 2019년까지 3년간 약 11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 대학의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선진 헌혈 문화를 정착시켜 이전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낼 수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그간 단체 헌혈뿐만 아니라,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희망 노트북 나눔, 코로나 방역을 위한 안심꾸러미 나눔, 김장나눔활동, 안심시대 순찰대, 경로당 환경개선 활동, 지역 아동센터 및 초‧중‧고 대상 대학생 멘토 파견, 몰래 산타 활동 등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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