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위메이드가 최근 사전예약에 돌입한 '미르4' 홍보에 힘을 싣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최근 사옥 전체를 '미르4'로 랩핑하며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미르4는 위메이드가 하반기 선보일 신작으로 '미르의 전설2' 세계관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지난 11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후 3일만에 사전예약 30만명을 돌파하며 업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위메이드가 홍보모델로 기용한 배우 '서예지'가 등장하는 매니페스토 영상도 공개 이후 단시간에 누적 조회 수 27만건을 넘어서며 미르4에 대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임직원이나 판교 동종업계 동료들에게 예쁜 그림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산뜻하게 변화를 줄 수 있는 이벤트 차원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4 사전예약은 정식 서비스 전까지 브랜드 사이트와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추후 개시될 예정이며, 특별 아이템과 혜택 가득한 사전예약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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