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이베스트證
"동국제약,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이베스트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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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동국제약에 대해 올 3분기 분기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3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올해 3분기에 분기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7.5% 오른 213억원을 전망한다"고내다봤다.

그는 "동국제약은 지난 2019년 1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이후 올해 2분기까지 6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며 "이러한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일반의약품(OTC) 제품에서 인사돌 가격 인상 효과, 치센·마데카솔 등의 주요 아이템의 판매가 견조해서 수익성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헬스케어 부문에서 마데카 크림에 집중됐던 아이템 구조에서 마데카멜라캡쳐앰플, 마스크 등으로 다각화되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동국제약은 헬스케어 부문에서 중국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 온·오프라인 진출을 시작하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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