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누적 생산 1만대 돌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누적 생산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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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타도르 최초 런칭 후 9년 만에 1만대 돌파
1만번째 아벤타도르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사진= 람보르기니)
1만번째 아벤타도르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사진= 람보르기니)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대표 플래그십 V12 모델인 아벤타도르가 1만번째 아벤타도르를 생산했다고 14일 밝혔다. 

1만번째 아벤타도르는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모델로 SVJ의 퍼포먼스, 핸들링과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로드스터 디자인이 선사하는 오픈 에어 감성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색상은 '그리지오 아체소' 매트 그레이 외관 컬러 바탕에 로쏘 미미르 레드 컬러가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애드 퍼스넘 옵션으로 로쏘 알랄라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대조적으로 사용됐다. 

아벤타도르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시리즈로, 최고출력 770마력, 최대토크 70.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까지 단 2.9초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1만번째 아벤타도르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사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사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의 전신인 아벤타도르 LP 700-4 쿠페 버전은 2011년에 처음 공개됐다. 람보르기니는 슈퍼 스포츠 카 브랜드 중 최초로 아벤타도르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신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싱글 셀 모노코크 바디를 적용했다.  

신형 고성능 V12엔진은 최고출력 700마력(@8250rpm), 최대토크 70.4kg.m(@5500 rp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 시속은 350k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2.9초만에 도달하는 등 파격적인 가속이 가능했다. 

더불어 모든 드라이빙 상황에서의 즉각적인 반응 속도를 높여 도입 당시 슈퍼 스포츠카 세계에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했으며 람보르기니 플래그십 V12 모델들의 특징인 하늘로 열리는 걸윙(gull-wing) 도어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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