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AI 역량검사 도입
우리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AI 역량검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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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일반 △디지털 △정보통신(IT) 등 3개 부문이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며, 선발된 신입행원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근무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지원서를 이날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고, 다음 달 7일 발표될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같은 달 10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또한 같은 달 19일부터 27일까지 1차 면접을 하고 11월9일부터 13일까지 임원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채에는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새로 도입한다. 1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역량검사를 적용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교실당 응시자 수를 대폭 축소하는 등 인원을 최대한 분산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채용 담당자는 "올해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발 빠르게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며 "올해 약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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