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랜드월드가 '스파오X기묘한 이야기' 가을·겨울(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에 대해 13일 이랜드월드는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스파오와 동영상 실시간 재생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의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협업 상품들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시한 스파오X기묘한 이야기 봄·여름(S/S) 컬렉션이 1980년대 감성을 재현한 몽환적인 분위기로 인기를 끌었다. 소비자들은 기묘한 이야기 주인공들이 드라마 속에서 입었던 의상을 본 딴 상품을 다시 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스파오X기묘한 이야기 F/W 컬렉션이 탄생한 배경이다.
이번 컬렉션은 기묘한 이야기 주인공들의 옷을 본 딴 파자마, 긴팔 티셔츠, 후드티셔츠 외에 노트북 파우치, 슬라이드 등으로 이뤄졌다. 이랜드월드 쪽은 "스쿱스 아호이에서 일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은 파자마와 호킨스 티셔츠 등 드라마 속 장면이 연상되는 상품들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스파오X기묘한 이야기 F/W 컬렉션은 13일 자정 스파오닷컴, 무신사, 스타일쉐어 등 5개 온라인쇼핑몰에서 먼저 출시됐다. 14일부턴 스파오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을 비롯한 9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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