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은행장, 추석 앞두고 기업체 방문···"지원책 모색"
손병환 농협은행장, 추석 앞두고 기업체 방문···"지원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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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지난 11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정밀 계측기기 제조사 카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손병환 행장이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기업 '카스'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13일 밝혔다.

카스는 스마트 수하물 저울을 공동 개발해 인천공항에 약 200개를 설치하는 등 계량시스템 생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이다. 최근에는 바이러스 공기살균기 '카스에어메디' 사업도 시작했다.

손병환 은행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응원하고 현장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0조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다. 지원대상은 해당 기간 중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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