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애경그룹 계열사인 에이케이켐텍과 애경특수도료의 신상용 대표이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국민을 응원했다. 애경산업은 10일 엄중현 한농화성 대표이사 지목을 받은 신 대표가 에이케이켐텍·애경특수도료 임직원들과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및 국민께 애경그룹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드린다. 전 임직원이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한 신 대표는 다음 주자로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이사와 이해성 이랜텍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에이케이켐텍은 계면활성제, 산업용 세정제, 건설화학 소재, 무기소재 등을 생산해 약 9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에이케이켐텍으로부터 물적 분할한 애경특수도료는 공업용 도료, 플라스틱 도료 등을 생산하며, 베트남과 인도, 중국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