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신한TAX컨설팅센터'가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본점 2층 신한PWM태평로센터에 문을 여는 신한TAX컨설팅센터는 거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세무 전문가들이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는 세무 상담 이력 관리와 고객별 이슈리포트를 제공하는 전담 세무사 제도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국세청 출신의 세무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자문인력을 대폭 강화했다. 또 비대면 상담 신청 프로세스를 구축해 다양한 채널로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폭넓게 제공하도록 했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뱅킹 '신한 쏠(SOL)'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지점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대면과 유선,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복잡한 세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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