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컨소시엄, '번영로 센트리지' 9월 분양
현대ENG 컨소시엄, '번영로 센트리지'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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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 센트리지' 야경 투시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 센트리지' 야경 투시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이달 울산 중구 복산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29개 동, 262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중 전용면적 85㎡ 이하 평형대로 16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을 주간사로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함께 맡는다.

단지와 가까운 북부순환도로와 번영로, 명륜로를 통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인근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 부산이나 경주를 거쳐 포항까지 접근할 수 있다. 복산초등학교는 단지와 맞닿아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울산중, 무룡중, 성신고, 울산고 등이 가깝게 위치한다.

단지에 둘러싸인 약 2만3000㎡ 규모의 서덕출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태화강 체육공원을 비롯한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사업지 반경 약 1km 거리에 중구 문화의거리, 전통시장, 홈플러스, 울산시립미술관(예정)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와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전체 단지에 제공되며, 단지 내 수영장(5단지), 어린이집(2·3·4·5단지), 스크린골프(1·2·3·4단지) 등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조경 면적이 35%에 달하는 등 조경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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