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부경대에 '미얀마 우수인재 양성' 발전기금 전달
Sh수협은행, 부경대에 '미얀마 우수인재 양성'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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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Sh수협은행장(맨 왼쪽)과 부경대 관계자들이 9일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이동빈 Sh수협은행장(맨 왼쪽)과 부경대 관계자들이 9일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은 부경대학교에 '미얀마 유학생 우수인재 양성 지원'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발전기금은 학부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49명의 학업 및 생활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011년 부경대와 산학협력 및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수산해양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연구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h수협은행은 지난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동력 모색을 위해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소액대출법인(MFI)을 설립했다. 출범 6개월만에 고객수 1만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이전 상황으로 정상화되면 네피도 인근 지역으로 영업기반을 확대해 현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추후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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