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씨제이(CJ)제일제당은 8일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6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협력사와 공정거래 질서를 만들고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공정거래 모니터링 활동 강화를 위해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월 1회 개최를 정례화했으며, '직접 자금지원 제도'를 통해 협력사에 약 160억원을 무이자 대출해줬다.
CJ제일제당 쪽은 "식품업계 최초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을 유지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올해는 200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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