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희문 기자] 에넥스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A모바일은 LG유플러스망 '세븐일레븐 전용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요금제는 총 6종의 무약정 요금제로 선보인다. 전국 1만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유심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세븐일레븐 요금제 가입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개통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6개월 또는 24개월로 가입 가능해 사용하고자 하는 기간에 따라 통신요금을 선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_2GB·200분 요금제의 경우 단기간 이용이 목적이라면 6개월간 월 3300원에, 장기간이라면 24개월간 월 15400원에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표 요금제로는 △세븐_6GB·200분(음성200분·문자100건·데이터6GB) 할인 기본료 1만450원 △세븐_데이터 펑펑(음성기본·문자기본·데이터11GB)할인 기본료 1만9800원 △세븐_2GB·200분(음성200분·문자100건·데이터2GB) 할인 기본료 3300원이다.
'롯데 포인트 플러스 그란데' 제휴 할인 카드에 가입 후 통신요금 자동납부를 등록하면 12개월 동안 매월 5000원의 추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세븐일레븐 전용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유심 구매 후 개통 완료 시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0일가지 진항할 예정이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알뜰폰 요금제 이용에 대한 고객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처에서 만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